[양평=경인종합일보 이영두 기자] 양평군,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최우수 기관 선정


경기 양평군은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大賞) 시상식’에서 ‘최우수(국무총리 표창)’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행정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측정해 고득점 순으로 시상한다.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역 경제, 정주 여건, 재정 역량, 인적 역량 4개 분야 16개 지표에 따라 평가를 실시해 올해는 전국에서 176개 시·군·구가 참가했다.

양평군은 취업자 증가율, 문화기반시설 이용수준, 지역안전지수, 통합재정수지비율 등의 지표에서 전국 최고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문환 양평부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공직자들의 열정이 입증된 것으로,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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