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인종합일보 이종찬 기자] 화성시, 햇살드리 축제에서 행복한 추억 만드세요


경기 화성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제7회 햇살드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부터 햇살드리 농산물 경매, 로컬푸드 직매장 등이 준비돼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우수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축제는 화성 밥풀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돼 떡메치기, 쌀 요리 경연대회, 쌀 가공식품 전시 등이 준비됐으며, 우리가족 김장담그기, 어린이 김장콘테스트, 짚풀공예, 어항 만들기, 산양유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운영된다.

뿐만 아니라 농업기술 홍보관, 직장인 밴드와 4-H 민속놀이 경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박길호 햇살드리 축제 추진위원장은 “화성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상생의 축제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9일과 10일 이틀간 농업인과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함께 현장에서 김장김치 10톤을 담가 지역 내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