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최종환 파주시장, "파주시 농산물이 최고급 브랜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경기 파주시는 지난 5일, 북파주농협 콩·과수 유통종합처리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으원, 농업인,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콩 유통종합처리장은 국비 8억원, 시비 6억원 등 14억원을 지원하고 북파주농협에서 6억원을 자부담하는 등 총 20억 원을 투자한 사업으로 저온저장창고 및 콩 선별라인을 구축해 시간당 2톤의 콩을 선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과수 물류유통시스템은 도비 6천만원, 시비 2억2천만원 등 2억8천만원을 지원하고 북파주농협이 3억6천만원을 자부담해 총 6억4천만원을 투자한 사업으로 과수물류센터, 냉동설비, 선별라인 및 비파괴 당도센서 등을 구축해 시간당 6톤의 과수를 선별할 수 있다.

이번 콩·과수 유통종합처리장 준공으로 농산물 산물수매로 농업인들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 선별, 포장, 유통까지 일괄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상품성을 높이는 동시에 효율적인 유통이 가능하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유통종합처리장 설립으로 우리 시 대표 농산물인 장단콩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돼 기쁘며, 파주 과수가 최고급 브랜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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