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 “서해안 포트 비즈니스 벨트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경기 안산시는 시 서해안권이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2018년~2027년)에 반영돼 해양·레저·문화·생태 산업의 신성장 거점으로 거듭난다고 밝혔다.

안산시 서해안권은 해양레저·관광, 친환경 간척농지, 생태환경 등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이번 반영으로 기존 황해경제자유구역인 평택BIX(Bussiness&Industry Complex), 현덕지구와 연계한 개발이 가능해 졌다.

시는 이에 따라 단기·중기·장기로 기간별 세부 목표를 마련하고, 올해부터 2020년까지 관련 타당성 조사 및 추가 지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2019년에는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관련한 타당성 조사 및 발전 전력 수립 용역을 착수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추가 지구 개발을 추진하고, 2024년부터 2027년까지는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해 파급 효과 극대화하기로 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 서해안권이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에 반영돼 매우 기쁘며, 평택부터 이어지는 서해안 포트 비즈니스 벨트를 조성해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는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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