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 「지게차 작업 사고사망 예방」 안전점검 및 캠페인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류장진 지사장)는 7일, 제27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평택시 팽성읍 소재 에스피엘(주)를 방문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청장, 평택시 재난안전관, 한미약품, NCK, 사업장관계자 등 60여 명과 합동으로 「지게차 작업 관련 사고사망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과 주변 산업단지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지게차는 전국적으로 약 24만 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한 해 평균 부상자 1,144명과 사고사망자 34명을 발생시키는 사고사망 제1순위 기인물이다. 주요 사고 유형은 충돌(30.6%), 깔림(19.8%), 추락(9.5%)순으로 지게차 안전작업을 위해서는 유자격자 운전, 전후방 시야 확보, 좌석 안전띠 착용 등 3원칙을 꼭 지켜야 사고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지게차 운전 작업자를 대상으로 SPOT교육 실시, 지게차 안전작업 가이드북 배포, 지게차 안전수칙 스티커 부착 등 지게차 사고사망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류장진 경기지사장은 “산재 사고사망 예방을 위해 작업자는 지게차 작업 전 확인사항과 위험 포인트를 숙지하고 안전수칙을 습관화해야 한다”며 “지게차 사고예방 3원칙을 반드시 지켜 부주의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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