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 “고양 특례시 실현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경기 고양시는 8일부터 특례시 실현을 위한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지난달 30일 발표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따라 고양 특례시 지정이 현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오는 16일 시민 500여명과 함께하는 ‘자치분권 공감토론회’를 개최한다.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총 3회에 걸쳐 일산동구청 소회의실에서 ‘특례시 및 자치분권 교육’이 진행된다.

주민자치위원 등 마을활동가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생활자치연구원 김병국 원장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한양대학교 최병대 교수와 김유임 前 도의원은 ‘특례시의 이해’와 ‘퀴즈로 보는 다양한 사례를 통한 지방자치의 이해’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교육 및 공감대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특례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이끌어 낼 예정이며 특례시 실현을 향한 첫걸음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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