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고양시, 미국에서도 인정받은 깨끗한 물 관리 호평


경기 고양시는 미국 SIGMA-ALDRICH(ISO 17025/17043 인증기관)에서 주관하는 국제공인 숙련도 시험에 먹는 물 분야 16개 항목에 참가해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고 밝혔다.

숙련도 시험은 지난달 이뤄졌으며, ▲다이아지온 ▲질산성질소 ▲페놀 ▲암모니아성 질소 ▲시안 ▲염소 ▲벤젠 ▲파라티온 ▲클로로포름 ▲수은 ▲카드뮴 ▲비소 ▲불소 ▲황산이온 ▲납 ▲크롬 등 총 16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고 시는 전 항목 합격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고양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우수한 기술인력과 분석 장비를 바탕으로 105만 고양시민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질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우수 판정을 받은 16개 항목은 오는 2019년에 실시하는 국립환경과학원 국내 숙련도 시험에서 제외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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