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지원을 위해 불가리아 소피아와 폴란드 바르샤바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척단 파견으로 시는 6,771천불(76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약 1,921천불(21억원)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현지 코트라와 김포상공회의소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로, 향후 동유럽 개척에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한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이 이번 성과로 나타난 것이며 향후에도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판로확대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동유럽 해외시장 개척단은 김포시 장영근 부시장과 김남준 김포상공회의소 회장(단장)을 필두로 관내 10개 수출기업이 참여했다.
김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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