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양주시, 시민과 소통하는 도시로 발돋움


경기 양주시는 지난 13일 ‘2018 국민 참여 정책 컨퍼런스’에서 제안활성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시·도 및 시·도교육청,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책제안 접수, 채택, 실시율, 자체 제안 프로세스, 집단지성 활용실적 등을 심사 후 8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이 중 5개 기관이 국민정책참여 컨퍼런스 발표대회를 진행해 심사위원(70%)과 청중평가단(30%)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제안을 활성화했으며 기존 체계와 달리 접수단계부터 시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과제를 발굴하고 정책이 시정에 반영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단계별 플랜을 추진했다.

또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제안 활성화를 위해 시민 중심 정책 제안 소통 플랫폼을 운영하고 서비스디자이너와 함께 사회문제 발굴 워크숍과 실천플랜 아이디어 마라톤 회의를 진행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시민들의 의견 하나하나가 모여 제안이 되고 혁신이 될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감 제안 정책으로 보다 나은 양주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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