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이천시, 보건소 신축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 제공한다


이천시는 각종 보건사업 확대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도시개발에 따른 지역의료 환경이 개선되면서 보건소 시설확충과 기능전환이 필요함에 따라 이를 추진하기 위한 국·도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보건소 확장 이전 건립은 이천 경찰서 뒤편 3500여 평 부지에 건축되며 내년에 착수해 오는 2021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신축 보건소에는 현재 보건소에는 있지 않은 자살예방센터, 중독센터, 정신건강센터, 재활센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센터 등이 추가로 설치된다.

또한, 기존의 보건사업 확대는 물론 그 동안 사회적 압력과 스트레스로 피곤에 지친 정신질환자를 적절히 돌보고, 노인·장애인 재활, 치매예방사업 등 이천시민의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건소의 시설확충과 기능전환으로 이천시민의 정신건강과 신체건강 증진을 통해 이천시 평균건강지수가 높아 질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 도·농 지역 간의 의료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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