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인종합일보 정성엽 기자] 시흥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


경기 시흥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18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출산과 보육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해 상금으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시·도 자체심사를 거쳐 제출된 총 52건의 우수시책 중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과한 11개 지자체의 발표로 진행됐다.

시는 ‘연속적이고 다양한 돌봄을 지원하는 시흥아이 돌봄 사업’을 주제로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완화하기 위한 방법을 발표했다.

시의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어지는 돌봄 기반을 마련하고, 학습위주가 아닌 서예, 클레이아트, 코딩을 비롯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돌봄 정책을 실행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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