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경기도교육청, 학생생명 존중문화 확산에 발 벗고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2018년 경기도교육청 학생생명살림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북부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위원회에서는 ‘경기도교육청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근거해 학생생명살림을 위한 정책적 자문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자문위원으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 업무담당자와 교사, 학부모, 외부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학생생명살림 사업을 위한 경기도교육청·학교·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사업 운영과 추진방향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고위험군 학생과 해당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논의한 사항을 바탕으로 학생주도, 현장주도의 학생생명살림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학생생명 존중문화를 확산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