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경기도시공사, 노약자 세대등에 투척용 소화기 지급


경기도시공사는 신규 분양단지 및 내년 입주단지부터 노약자·장애인 세대에 손쉽게 사용 가능한 “투척용 소화기”를 지급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투척용 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한 장소에 던져 불을 끄는 소화기로 일반 분말 소화기에 비해 무겁지 않고 사용이 간편해 신속한 진화가 가능하다. 이런 소화기는 화재발생시 초기진압으로 대형화재 예방에 매우 효과가 높다.

다음달 12월에 입주자모집예정인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자연&자이 B-3블럭과 내년 4월 계약예정인 행복주택 진건지구 A-2블럭부터 적용된다.

이홍균 경기도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장애인과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이 손쉽게 화재를 진압 할 수 있는 투척용 소화기를 겨울철 화재 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경기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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