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경기도교육청, 또래상담으로 따뜻한 학교 공동체 만든다


경기도교육청은 4일, ‘2018 또래상담 운영 평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부청사 사일륙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평가회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학교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자 계획됐다.

뿐만 아니라, 또래상담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친구들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건전한 또래문화를 형성한다.

도교육청과 경기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25개 교육지원청 및 31개 시·군·구 청소년 복지센터 또래상담 업무담당자 70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2018년 또래상담 운영 평가 분임 토의, 또래상담 운영 우수사례 공유 및 발전 방안 토의로 구성된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평가회가 또래상담 지도교사 연수 방안, 또래상담 운영 학교 컨설팅 내용 협의 등 다양한 협업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또래상담 운영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또래상담 운영학교 확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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