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경기도교육청, 학생 수 변화에 따른 대응 교육정책 모색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0, 11일 양일간 ‘2018 학생 수 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성 YBM 연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80여 명이 참가해, 경기도의 학생 수 변화에 따른 교육환경 재구조화 필요성을 이해하고, 학생 수 증감에 따른 지역별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워크숍은 ‘교육다운 교육을 위한 경기교육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통해 도 교육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신설 적정관리 방안’을 안내한다.

이어 직무관련 협의와 지역 현안 토의 및 추진사례 등을 공유하고, 협의시간에는 경기도형 적정규모학교육성 방향, 학생배치계획 수립 및 중앙투자심사 절차, 지역사회의 교육 및 복합시설 조성, 적정규모학교육성 추진 지원을 위한 행ㆍ재정적 지원 계획 및 절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ㆍ파주의 적정규모학교육성 추진 및 행·재정적 지원 방안, 안성의 1교 2캠퍼스 활용 추진 현안(학생자치배움터 조성 및 지자체 협력 과정)을 공유하고, 교육지원청의 현안에 대한 토의를 실시해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래 학생 수 변화에 따른 경기도형 적정규모학교육성 추진 방향을 이해하고, 지역별 여건에 맞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통해, 최적화된 미래학교의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