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정현석 기자]
성남시 고등학교 연합 축제 기획단이 오는 19일 세븐업-SEVEN UP(대표 효성고등학교 학생회장 이다윤)이 가천대학교 예음홀에서 청소년들의 축제 AUF(A Youth Festival)를 개최한다.

세븐업(SEVEN UP)은 성남시 고등학교 회장단 모임에서 발의를 거쳐 참가 의사를 밝힌 7개 학교 학생회장 및 임원이 만든 학생자치단체로, 기관이나 학교에서 소속되어 예산을 받아 활동하는 것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단체이다. AUF 축제는 2018년 한 해 동안 학업과 진로, 교우관계, 가정에서의 스트레스를 잘 견뎌낸 우리 모두에게 수고했다는 의미로 기획하게 되었다. 가수 공연, 복면 가왕전, 퍼포먼스팀의 공연,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 행사까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개최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카카오 같이가치 펀딩과 부스 운영을 통한 후원금 모금활동, 유명 학원 및 음식점 등을 다니면서 후원금을 받는 활동까지, 바쁜 학교 일정 가운데서도 힘을 모으면 못해낼 것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세븐업. 세븐업의 이다윤 회장은 “2018년을 마무리하는 이번 AUF 축제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한 해를 돌아보고 마무리하면서 스스로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고생했다는 의미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라면서 곧 다가올 AUF축제를 기대해달라고 하였다. 우리가 AUF 축제와 앞으로의 세븐업(SEVEN UP)의 활동이 더욱 기대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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