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의정부시 여성단체협의회가 관내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의정부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원윤선)는 12월 7일,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라면 120상자(260만원 상당)를 의정부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사랑의 라면은 지난 5월 가족문화대축제 먹거리장터와 9월 아나바다 장터 운영 등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준비됐으며,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윤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작은 정성이 유난히 춥다는 올 겨울, 따뜻한 온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항상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며 희망을 전하는 여성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800여 명의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해마다 떡국 나눔, 연탄배달, 음악회 후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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