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안산시 사이동,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돼


경기 안산시는 지난 7일 사이동 준 공업단지가 국토부 주관 ‘2018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에서 74개 사업이 응모해 최종 15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안산시의 경우 이번 사이동 선정에 앞서 상반기에 선부1동과 월피동이 선정된 바 있다.

사이동 재생사업은 2년에 걸쳐 추진되며, ‘사이동 플랫폼’이라는 이름으로 근로자 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국·도비 재정보조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또한, ▲지역산업을 활용한 안전거리 조성 ▲지역 스토리 및 도시재생이슈 발굴 ▲가변식 건축물을 활용한 근로자 커뮤니티 센터 조성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사이동 준공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준공업지역과 주거지역까지 사이동 전체가 살기 좋은 지역으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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