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의정부시 일자리경제과는 선취업, 후진학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선취업, 후진학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꿈 짱! 취업 짱!’을 진행했으며, 지난 12월 7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경민IT고등학교의 학생 28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4일의 집체교육과 3번의 개별 심층상담으로 이루어졌으며, 맞춤형 진로설계 및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요령, 신입사원 예절 등 취업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의정부시는 수료한 학생들에게 참여수당 10만원을 지원하며, 수료한 학생들을 취업할 때까지 서류 및 면접컨설팅, 취업알선 등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취업 후 3개월을 근속한 학생들에게는 30만원의 취업성공수당을 추가로 지원하여 취업한 학생들의 근속동기부여도 제공한다.

취업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3학년 학생은 “소수인원으로 진행되어 심층 상담을 받을 수 있었고, 면접이나 자기소개서 등 취업에 필요한 것들을 배울 수 있어 한걸음 사회생활에 다가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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