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현장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의정부시 청소년지도 협의회(회장 남상진)는 지난 12월 8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의정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각동 청소년지도위원 50여명, 학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북부 지방경찰청 앞에 집결하여 '청소년과 함께해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영하 10도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이날 자원봉사자들과 학생들은 남상진 청소년지도협의회장(1000장)과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800장)가 후원한 연탄 1800장을 300장씩 신곡 2동, 자금동에 살고 있는 취약계층 6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남상진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요즘 청소년들은 부모님 밑에서 부족함 없이 풍족하게 자라다보니 어려운 이웃을 잘 모르고 관심이 거의 없어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학생들에게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돌볼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연탄 1장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싶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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