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수원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대황교동으로 자리 옮겨


수원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한아름콜센터)가 대황교동으로 이전한다.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이달 18일부터 대황교동(권선구 정조로 253-108)으로 이전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센터 이전으로 독립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콜센터 상담사 등 직원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부지(면적 5,447㎡)는 국방부 소유로 시와 협의를 통해 2022년까지 무상사용 승인을 받았다.

앞서 대황교동으로 옮긴 견인보관소는 이전에 따른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한달 간 3교대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 중이다. 특히 기존 견인보관소에서 이전된 견인보관소까지 민원인 수송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부영 사장은 “독립된 사업장 구축으로 교통약자의 이동지원 등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업무 공백 없도록 신속한 차량 배차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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