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정현석 기자]
오는 14일 성남시는 시청 한누리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골목상권 성과 공유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의 올 한해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을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널리 퍼트리기 위해 마련된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하나 된 성남 상인’을 주제로 4명의 상인 대표가 각 현장의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수정구상인연합회는 상인동아리 제로 댄스팀, 누리봄 난타팀을 운영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사례를 발표하고 난타 공연을 선보인다.

중원구 남한산성시장상인회는 동서울대학교와 전통시장 협력 사업을 통해 만든 남한산성시장 막걸리, 산성이빵을 소개한다.

단대전통시장 상인회는 상인 라디오 방송, 김장 봉사, 상권 청소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발표한다.

분당구상인연합회는 지역의 유관 기관들과 연계해 진행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나눔 행사, 음악회 등을 소개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상권활성화에 애쓴 모범 상인 7명이 성남시장·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 명의의 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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