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삼성전자의 '베스트 자원봉사자'에 선정된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의 김용운 연구원. /삼성전자 제공
[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삼성 베스트 봉사자’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의 김용운 연구원 선정



삼성전자는 수원 '삼성디지털센터'에서 임직원들의 올 한해 나눔 활동을 돌아보고 격려하기 위한 '2018 발런티어 페어'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들이 펼친 사회공헌활동 사진 전시와 우수 봉사자에 대한 시상식 등이 이어진다.

올해 베스트 자원봉사자로는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의 김용운 연구원 등 3명이 선정됐다.

김 연구원은 홀몸 어르신 가구 방문, 영아 일시 보호소 자원봉사,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학습 지도, 어르신 대상 발 마사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1년간 무려 613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가상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운 '희망해요 VR팀'이 우수봉사팀에 선정됐다. 이들은 해외법인과 연계해 다문화 가정을 위해 고향 집을 영상에 담아서 보여주는 봉사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발런티어 페어' 기간에 구내식당 등 사내 공용 장소에 과자, 사탕 등 간식과 카드를 준비해 임직원들이 경기도 내 지역 아동센터의 어린이 1천4명에게 줄 선물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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