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정현석 기자]
지난 14일 성남수정경찰서는 경찰서 1층 로비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 성남지부 사진작가 20여명을 특별 초청하여 사진작가 초대전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성남지부 소속 문순화, 남용하 외 45명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 100여점이 전시 됐으며, 평소 사진에 관심이 많은 경찰서 직원들과 사진작가협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경찰서 내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는 바쁜 일상 가운데 마음의 감성과 희망을,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에게는 마음의 힐링을 주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성남수정경찰서와 한국사진작가 협회 성남지부가 함께 기획한 행사로 지역사회 및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시묵 한국사진작가협회 성남지부장은“성남수정서의 이웃과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져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특히 올해 한국사진작가협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였는데 이렇게 지역사회에 기여할 기회가 주어져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에 한종욱 성남수정경찰서장은 “많은 시민들이 경찰서를 방문하여 지역 사진작가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경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함께 마음에 담아가셨으면 좋겠다”며 “성남수정경찰은 항상 주민들과 소통함으로써 치안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주민들이 안전함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수정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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