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의왕시, 수준 높은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


경기 의왕시는 지난 17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바라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윤미근 의왕시의회의장 등 내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시민참여단 활동 내용 및 성과보고와 함께 K-멘토&비전센터의 박진호 대표가 ‘스피치기법을 활용한 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시민참여단은 4개 분과 총 32명(여27, 남5)으로 구성돼 여성친화도시, 우리가 만드는 세상! 이라는 의미의‘여·우·만·세!’란 명칭으로 올 한해 여성친화도시 홍보, 역량강화교육 참여, 공원에 대한 성인지 모니터링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앞으로 정책모니터링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리더 및 여성친화도시 사업 파트너로서 역할을 담당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1년 간 열심히 활동해 준 시민참여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활발한 참여와 정책 제안을 통해 우리 시를 더욱 수준 높은 여성친화도시로 만드는데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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