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화성시, 화성도시공사 등 5개 산하기관 신규직원 통합채용 

화성시 산하기관 5곳이 올해부터 신규직원의 채용과정을 하나로 통합해 채용비리를 원천방지한다.

경기 화성시는 2019년 하반기부터 산하기관 신규직원 통합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 산하기관은 화성도시공사, 화성문화재단, 화성인재육성재단, 화성여성가족재단,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등이고 NCS국가직무능력 도입, 블라인드 면접으로 공정성·투명성 보장을 목표로 외부면접관을 2/3 이상 확대해 인력풀 제도를 최대한 활용한다.

2019년 하반기부터 5개소 일반직부터 우선적용하고 이후부터 매년 4월과 10월 연 2회 실시하며 무기계약직과 같은 상시채용대상은 제외된다.

한성택 예산법무과장은 “화려한 스펙보다는 직무역량과 적성에 적합한 인재들을 채용해 청년들이 불필요한 경쟁보다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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