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의정부시 일자리센터 상담창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야(夜)수(水)상담' 프로그램이 구직자 및 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회룡역 일자리상담창구에서 운영 중인 ‘야수상담’의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2019년 2월부터 ‘수요특강’을 추가 실시하기로 했다.

‘야(夜)수(水)상담’은 주간이용이 어려운 실직자 및 전직ㆍ이직의사가 있는 재직자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매주 수요일 야간(19:00~21:00)에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400여 건의 방문ㆍ전화 상담과 3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수요특강’은 격월 마지막 주 수요일 야간(18:00~21:00)에 주제별ㆍ계층별로 특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둘째ㆍ넷째주 수요일은 법률상담(여성근로자센터 노무사)도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문배 일자리경제과장은 “실업과 이직률이 높은 고용시장 속에서 개인의 특성과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진로설계 및 상담창구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일자리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031-828-2879, 031-877-7233)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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