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2019 기해년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국별 주요 현안사항 등에 대한 보고와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월 3일 오전 8시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국·단·소·권역동장 및 각 부서장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기해년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내부청렴도 향상 실천을 위한 서약 선서를 시작으로 시장의 모두발언,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토론, 부서별 협조사항 공유 등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정부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추진, 장기미집행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 가능동 제3공영주차장 확장사업 추진, 유류저장소 도시개발사업(나리벡시티) 추진, 2019년 보건의료사업 확대 시행 방안,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방안 등 총 14개의 역점과제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내용 공유와 부서별 협조사항 등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한 해 현안업무 추진에 힘쓴 직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 50억 원 확보 등 각종 평가에서 수상한 부서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2019년에도 계획한 주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 이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또, 겨울철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대한 위문활동과 기부운동에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할 것과 화재취약시설·공사현장 안전점검 강화 등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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