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파주시, 베트남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


경기 파주시는 오는 25일까지 ‘2019년 파주시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파견지역은 하노이 시와 호치민 시며, 오는 3월 18일부터 23일까지 10개 기업을 파견한다.

파주시 관내에서 제조업을 하는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기업에게느 항공료 50%와 바이어 상담, 통역, 현지 시장 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된다.

작년 7월 운영된 시장개척단으로 404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두고, 올해는 규모가 확대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 파견으로 현지 시장 진출 및 아세안 시장 선점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파주시는 올해 중소기업의 수출 의욕 제고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3월 베트남(호치민, 하노이), 4월 중국(다롄, 칭다오), 10월 CIS중동(알마티, 이스탄불) 등 총 3회에 걸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 파주기업 SOS넷,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고, 파주시 기업지원과 기업SOS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에 파견예정인 베트남 시장은 연평균 6%의 꾸준한 경제성장률과 소득 증가로 소비력이 향상되고 있으며 두터운 젊은 인구 층과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 등으로 한국 기업들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