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김용무 경인병무청장, 이창효 수도군단장 접견


김용무 경인지방병무청장은 지난11일 수도군단을 방문해 이창효 군단장과 환담하고 병무청 역점사업 및 달라진 병무행정 등을 소개하고 완벽한 병력동원태세 확립을 위해 수도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수도군단과 유기적 협업체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병력동원소집이란 현역복무를 마친 예비군을 전시 소집대상자로 지정하고 국가동원령이 선포되면 지정된 소집부대에 입영하도록 평시에 준비하는 것으로, 병력동원소집대상자로 지정된 예비군은 실제 전시상황에서 현역과 같은 전투력을 즉시 발휘할 수 있도록 평시에 2박3일 동안 동원절차와 전시임무를 체득하기 위한 병력동원훈련을 받게 된다.

국방개혁에 따라 현역 등 상비전력을 줄이고, 예비전력 정예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비군훈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이에 병무청은 예비군이 사명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예비군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2일 부임 후 관내에 소재한 군부대를 방문하고 있는 김용무 청장은 “병무청은 ‘국민이 안전한 나라’를 이루기 위해 군 과의 유기적 협업체재를 유지하고 유사시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병력동원태세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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