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동두천시, 유류공동구매 서비스 실시로 행정 비용 줄인다


경기 동두천시는 올해부터 공용차량 유류구매를 자체 입찰방식에서 ‘조달청 유류공동구매서비스 이용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말 유류구매방식 변경에 관한 내부방침을 정하고 유류구매 방법을 미리 공지했었다.

유류구매 방식 변경은 입찰절차 없이 현장결재방식으로 대금정산 업무를 간소화시킬 수 있어 행정비용이 줄어들고, 절감된 행정력으로 고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조달청 유류 공동구매는 올 2월부터 새롭게 체결된 GS칼텍스와 공급협약을 체결한 협약 주유소를 통해 유류를 공급받을 수 있으며, 시는 ‘공공조달 유류구매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예산절감을 위해 유류 공동구매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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