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 계양구는 지역 내 저소득층 실업자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지원하고자 2019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모집기간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다.

모집대상은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29명 중 별도 모집 사업장을 제외한 1개 분야 2개 사업 15명이다.

모집 분야는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시설활용사업'이며. 참여기간은 오는 2월 25일부터 6월 28일까지다.

근로시간은 만 65세 미만 참여자는 1일 6시간,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으로, 임금은 시간당 8천350원이다.

유급 주휴일 및 연차 유급휴가가 부여되며, 그 밖에 1일 부대비용 5천원이 별도 지급된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다.

신청 이후에는 취업보호·지원대상자, 부양가족 수, 장애인 등 '취약계층 선발기준 점수표'에 의한 고득점순으로 참여자를 선발 확정하게 된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 추진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제활동 기회 제공과 더불어 생애설계교육, 맞춤형 취업상담 시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 후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며, 기타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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