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인종합일보 이용근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 늘리겠다”
경기 구리시는 오는 21일까지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작년 대비 약 20% 증가한 1194명을 모집하며, 관내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클린 구리’사업과 관내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실버 보안관’, 노-노케어 사업을 중심으로 놀이터 지킴이, 결식아동 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구리시니어클럽은 가비실버까페, 스팀세차, 우리학교지킴이(교통안전지도) 등 시장형 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하며, 구리실버인력뱅크에서는 인력 파견형 사업을 중점으로 지혜 나눔 강사(초등학생 방과 후 학습 지도), 꽃실버 보육교사(영유아 보육 시설 등 보조 교사)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대상자이며, 시장형 일자리와 인력 파견형의 경우는 만 60세 이상의 사업 적합자이다.
대상자 선정은 소득 수준, 가구 형태(독거노인 우선),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정되고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우리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양질의 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하며,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의 기회를 넓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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