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화성시, 미래먹거리 위한 69개 농업신기술 보급사업 펼친다

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인들을 위한 현장 농업 신기술 보급으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화성시는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에 발맞춰 화성 농업 발전 및 현장 농업 중심의 기술보급을 관내에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 농업법인 및 단체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지역특화사업팀 및 상담 출장소 등을 찾아 방문접수 하면 된다.

지원분야는 청년농업인 및 귀농 육성분야 9개 사업, 식량작물분야 9개 사업, 친환경기술분야 10개 사업, 원예특작분야 22개 사업, 농산물수출분야 5개 사업, 농촌자원개발분야 14개 등 총 69개 사업에 약 46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신청한 농업경영체들 중 현지조사 등을 거쳐 2월 중에 화성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기술지원팀(☏031-369-3605)이나 각 지역특화사업팀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인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시범사업들을 발굴했다”며, “앞으로도 농업 소득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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