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정현석 기자]
분당소방서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4주간 관내 공동주택 15개소를 방문하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관계자 및 입주민에게 공동주택 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화재예방, 화재초기 대응 및 대피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안전교육을 요청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위험 겨울용품 안전사용 ▲소방차량 골든타임을 위한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안내 ▲경량칸막이를 이용한 피난안내 홍보 ▲노후 공동주택 안전관리 강화 등으로 진행됐다.

김오년 분당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된다” 며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보다 안전한 주거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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