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철 기자]

인천 부평구가 겨울방학 기간 중 지역 아동급식 지원 지정 음식점에 대해 지도·점검을 벌인다.

구는 지역 아동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제과점과 음식점, 반찬 전문점 등 총 106곳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청결 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식재료 적정 보관 및 관리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시행 등 개인 위생관리 등이다.

특히 조리식품을 수거한 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조리식품의 안전성도 확인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아동급식 지원 지정 음식점의 위생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전반적인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아동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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