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양주시가 28일부터 오는 2월 22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제2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양주시(시장 이성호)에 따르면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시민 누구에게나 고루 돌아가도록 운영되는 여성친화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향후 2년간 양성평등 사회실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과 모니터링 활동 등을 수행하며, 특히 여성친화 특화사업 발굴, 각종 여성친화 관련 캠페인 참여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일익을 담당한다.

주요활동은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사항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발전적 정책 제언, ▲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 관련 주민의견 수렴, ▲여성친화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 등이다.

지원자격은 평소 생활주변과 양성평등정책,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많은 양주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20세 이상 남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caphyunju@korea.kr)이나 팩스(0505-041-1089),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시청 여성보육과,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활동내용이나 신청방법은 양주시 여성보육과(☎031-8082-58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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