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양주시가 2019년 현안 및 역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양주시 이성호 시장은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 보고회를 주재했다.

소통과 공감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보고회는 시의 주요 현안사업 26개와 역점사업 31개 등 총 57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 문제점과 대책 등에 중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했다.

양주시의 올해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은 ▲지방자치분권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 ▲양주시 장애인복지시설 건립, ▲문화체육기반시설 건립, ▲양주청년센터 건립, ▲양주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 ▲공영주차장 조성, ▲산림휴양시설 조성 및 정비사업 추진, ▲2035 양주 도시기본계획 수립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추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조속 추진, ▲양주역세권 및 테크노밸리 조성 착공, ▲대중교통확대 운영 추진, ▲한강하류권3차 공업용수 수수시설공사 추진,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 등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생활밀착형 SOC 추진, ▲복지시설 및 문화체육 건립 기반 마련, ▲광역교통시설 확충, ▲양주역세권 및 테크노밸리 조성 추진 등 시민 복지 증진과 경제 활성화 사업에 집중해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업무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을 통해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사업들인 만큼 시민들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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