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광주시, 행정구역 개편으로 시민 만족도 높인다


경기 광주시는 28일 오전 ‘행정구역 개편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신동헌 광주시장을 비롯해 이석범 부시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용역업체인 (사)경기산업연구원도 참여해 이번 개편의 과업 배경, 과업 내용, 추진 성과 등 주요 논의 사항을 국·내외 주요 사례들과 함께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된 오포읍의 분동(分洞)과 관련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행정구역 조정이 필요한 광남동, 경안동, 송정동 등 전체적인 광주시 행정구역 개편의 최적 안을 도출하고자 지난해 10월에 착수했다.

신동헌 시장은 “민선7기 시정과제 중 하나인 광주시 행정구역 개편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고 우리시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 방향에 부합되도록 보고회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적극적인 관심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3월까지 ‘광주시 행정구역 타당성 용역’을 마치고 올해 안에 행정안전부 승인 및 조례 개정 등 행정구역 개편을 완료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