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의정부시보건소는 관내 회사, 기관, 학교 등을 방문하여 금연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전광용)의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금연상담사 전담팀이 금연희망자를 직접 찾아가는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이다.

금연희망자가 10인 이상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매주 1회, 총 4~5주 동안 대상기관을 방문해 금연상담 및 등록 관리, 니코틴 의존도 검사,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행동 강화물품 및 금연보조제(니코틴패치) 제공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6주차부터는 전화 및 내소 상담으로 금연 유지를 독려하는 추구 관리가 6개월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금연 성공자에게는 성공기념품을 제공한다.

전광용 보건소장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참여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금연교육, 금연구역 점검 등 체계적 금연지원서비스 제공·관리로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정부시 보건소 금연클리닉(031-870-6064)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