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헌주 기자]

용인시, 보호처분 청소년 통합지원 맞춤형 서비스
-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재범방지와 사회적응 동기부여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긴급구조‧일시보호‧교육 등 지역자원을 통합 운영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올해는‘법(法 )블레스유’라는 신규사업 운영을 통해 연중 관내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여 범죄 재발방지와 사회적응 동기를 강화할 예정이다.
 
‘법(法 )블레스유’라는 사업명은 법적처분이 청소년들의 비행을 멈추게 하고 행복한 삶으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강제적 상담이지만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보호처분 청소년들의 비행 행동 예방과 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돕고자 찾아가는 상담사(청소년동반자) 및 센터의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개별적인 심리적 지원뿐 아니라 올바른 자녀양육방식에 대해서 알아보고 건강하게 가족기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2019년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아동‧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지원’이라는 국정과제에 따라 청소년의 다양한 위기상황에 따른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네트워킹 및 고위기 청소년 지원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신규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9세~24세) 및 청소년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용인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http://www.yiyf.or.kr)를 참조하거나 031)324-9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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