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여주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품질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경기 여주시는 여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18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품질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29일 센터 내 성장교육실에서 시상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시상식에는 정태경 여주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해 여주대학교 대외협력단 및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54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여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총 17개의 평가 지표 중 대부분의 지표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태경 부총장은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임직원들의 맨파워가 탁월한 사회서비스 품질 창출에 큰 역할을 했으며, 전국 최우수 상담기관으로 이끌어 주신 센터장님을 비롯한 가족상담 팀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홍성례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여주시와 여주대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가족상담 팀원 및 전문상담사들의 열정과 실천력이 더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우리센터가 여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의 기쁨과 희망을 실현하는 행복발전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최우수기관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결과로 여주시의 사회서비스 품질이 더욱 향상돼 여주시민들이 우수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5년 개소한 이래 △2016, 2017, 2018 우수 이혼전후 상담기관 선정 △2017, 2018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외부상담기관 지정 △2018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 선정 등 가족서비스 우수 모범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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