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의정부시 여성단체협의회가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인사회 행사를 가졌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월 8일 벨라루체 3층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정부시 이성인 부시장,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시의원, 여성단체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이․취임사, 공로패 및 임명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이·취임식은 최정희 전 회장이 의정부시의회 시의원으로 출마하면서 발생한 공석을 원윤선 신임회장이 작년 7월 1일부터 이어 받게 되면서 치러졌으며, 2021년까지 재임하게 된다.

원윤선 신임회장은 “혼자 꾸는 꿈은 단지 꿈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처럼 제26대 여성단체협의회가 중심이 되고 각 단체 회원 모두가 함께하여 의정부시의 양성평등 구현과 소외이웃에의 봉사와 나눔에 힘쓰자”라고 다짐과 포부를 밝혔다.

이성인 부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활동과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애쓰신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 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여성과 가족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3년에 설립된 의정부시 여성단체협의회는 8개 단체로 구성되어 의정부시 여성복지 향상 및 권익 증진,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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