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최종환 파주시장, “감악산 생태계 복원사업에 최선 다할 것”


파주시는 11일 ‘2019년 생태계 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감악산 생태계 복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 69개 사업이 신청해 감악산을 포함한 최종 20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파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5억 원을 지원받는다.

감악산은 경기 5악의 하나로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출렁다리 설치 후 연 1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그동안 파주시는 2015년 DMZ복원사업, 2017년 설마천 복원사업을 비롯해 감악산 복원사업까지 세번째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생태계복원사업을 위한 국비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얻어낸 성과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연친화적인 생태계 복원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감악산에서 자라고 있는 자생식물인 초화류와 수목 등을 식재해 주민들의 휴게 쉼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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