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영통3동, 태극기 거리 조성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린다


영통3동은 지난 11일, 반달로 거리 일대 1810m구간에 태극기 상시 게양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거리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진관사 소장 태극기(등록문화재 제458호),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태극기(등록문화재 제395-1호), 태극기(가로기) 총 3종 42조의 태극기가 게양됐다.

태극기 게양에는 송영완 영통구청장과 영통3동 단체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4월 30일까지 게양될 예정이다.

태극기 거리는 지속적인 관심 유도를 위해 학교, 관공서 등에 홍보하고 향후 수시점검을 통해 오염이나 찢김 등이 발견되면 태극기를 교체할 예정이다.

정철호 영통3동장은 “이번 태극기 상시게양 거리 조성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주민의 민족의식 함양에 이바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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