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안산시, 화학물질 안전시설에 예산지원 나서


경기 안산시는 12일 ‘2019년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2015년부터 안산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관내 중소사업장의 화학물질 안전시설 개선 및 설치 사업비의 50% 이내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2월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사업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안산시 환경보전기금에서 업체당 10억 원까지 무이자로 시설개선자금을 융자해준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는 지속적인 유해화학물질 관리로 업체 수 대비 화학사고 발생 건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며,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시청 환경정책과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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