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이천시, 주민들의 자발적 문제해결에 보조금 지원한다


경기 이천시는 오는 22일까지 ‘2019년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이웃 간의 단절된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 및 해결하기 위한 공동체 활동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처음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는 희망공동체(1개 공동체당 3백만 원 이내)와 기존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행복공동체(1개 공동체당 6백만 원 이내) 두 분야로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 대상은 이천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모임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받으며, 시청 미래전략담당관 마을공동체팀으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고,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시는 주민참여 심사 등 선정 절차를 거쳐 4월 중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지원 분야와 금액을 탄력적으로 결정해 공동체가 희망하는 다양한 마을공동체를 발굴하고 지원을 할 계획이며 관심 있는 주민 공동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