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하남시, 제조 창업 지원 본격 시동


경기 하남시는 지난 12일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혁신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제조창업 저변 확대를 위한 것이다.

시는 전자부품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업공모에 선정될 경우 참여기관으로써 참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자체적으로 하남벤처센터 내 지하 1층, 지상 2층과 3층 공간을 활용해 청년창업 지원공간을 구축하고, 코딩 및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하는 등 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이번 사업과 관련해 3D프린팅·IoT(Internet of Things)·AI(Artificial Intelligence)등 기업창업에 필요한 전문 기술지원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벤처센터를 활용해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고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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