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양주시, 도시농부 양성에 적극 지원 나서


경기 양주시는 ‘2019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음달 11일까지 모집신청을 받으며, 이번 과정은 친환경 농사체험을 진행하는 도시농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농업 법률 및 시책, 텃밭조성관리, 정원 과수, 작물별 재배법,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친환경농법 교육, 친환경농법, 현장실습 실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기간은 3월 20일부터 5월 24일까지며, 총 20회 9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은현면 도하리에 있는 농촌테마공원에서 진행되며, 80%이상 출석과 평가 점수 80점 이상시 수료증을 교부한다.

교육생은 수료 후 도시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 시 농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 시에는 도시민들에게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기술을 보급할 수 있으며 주말농장, 도시농업 공원, 어린이, 청소년, 직장인 대상 상자텃밭, 옥상정원 등을 운영할 수 있다.

교육 대상자는 농업계 학교 출신자,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영농경력 3년 이상, 도시농업 관련 경력을 가진 양주시민, 농업관련 교육 이수자 등으로 오는 3월 11일 오후 6시 도착분에 한해 서류심사를 통해 20여명을 선발 할 계획이다.

신청은 양주시 농촌관광과 관광농업팀을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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