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기찬수 병무청장, 정책현장 방문 정책수요자와 소통·격려


기찬수 병무청장은 14일 경인지방병무청을 방문하여 병역판정검사장, 민원실 등 정책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병무청을 방문한 병역의무자 및 부모 등 정책수요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병역이행의 첫 출발점인 병역판정검사장을 둘러보고,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병역판정검사 과정의 이상 유무와 병역의무자가 검사를 받는 데 있어 불편함 등은 없는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찬수 청장은 병역판정검사장에서 근무 중인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 및 직원과의 간담회에서 “병역판정검사는 개인별 복무형태를 결정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법과 원칙에 근거하여 공정하게 실시해야 하며, 이러한 공정한 병역판정검사를 담보하여야 병역처분도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용무 경인지방병무청장으로부터 ‘스마트한 업무’, ‘상생하는 협업’, ‘활기찬 소통’을 목표로 수립한 2019년 업무계획 보고를 받은 후, 민원접점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항상 국민의 삶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세심하고 포용적인 병무행정을 수행해 줄 것”과 “지방청장을 주축으로 전 직원이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활기차고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만들 것“을 주문했다.

앞으로도 기찬수 병무청장은 정책수요자 간담회, 현역병 입영문화제 등 정책현장에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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